그한사람....

2006/07/15 21:24

창밖의 비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아려옵니다.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어린시절의 내 행동들이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행복했던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흐르는 빗물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띄워 보내리라는 결심을

비오는 날이면 하지만

그만큼 그리움이 쌓여만 갑니다.

홀로 남아 추억으로 살아가는 저를 그는 모를 것입니다.

이런 추억이 있기에 다시 사랑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수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 가슴에 남아있는

그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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