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어떻게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손으로 나비를 잡아 날개를 뜯어 보았던 어린 날의 무지를 생각해 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나비의 날개를 뜯었던 어린 날 그것이 나비의 마지막인 걸. 나비의 몸과 날개가 두동강이 나서야 알았다. 나비를 알기 위해선 나비를 곱게 안은 뒤 하늘로 날려 보내줘야 한다. 나비는 원래 아름답게 날갯짓을 하며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야 하니까. 그 사람을 정말 아낀다면 그에게 가장 소중한 걸 지켜줘야 한다는걸 잊으면 안돼
2006/07/16 11:28 2006/07/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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